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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노원구 소재 초안산 앞 중랑천을 가로질러 하계동과 월계동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 교량이 생긴다.
그동안 중랑천과 동부간선도로에 가로막혀 시민의 왕래가 어렵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3월말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연장 191m, 폭 4.5m의 교량을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중계동과 하계동 주민들은 중랑천과 동부간선도로에 막혀 월계교나 녹천교 돌아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교량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어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중랑천 수변공원, 초안산근린공원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월계역이나 초안산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2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고인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 주민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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