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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개소를 이번달 25일까지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거주시설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2~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개소 당 5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센터는 반드시 △중증장애인 상담지원 △자립을 위한 교육 △장애인권익옹호 △생활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또 지속해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자치구 장애인관련 부서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문의는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에서 할 수 있다.
이종만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사업이 당사자들의 생활과 활동영역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리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15일 오전 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제공=서울시청> 2016.03.14 이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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