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일본 교포 대상 정보화자격 특별검정 실시

편집부 / 2016-03-14 12:11:13
KAIT, 동경한국학교와 정보통신기술자격 교육 및 전문가 양성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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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11일 일본 동경에 위치한 동경한국학교에서 현지 초중고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인터넷정보관리사 검정을 실시했다. 인터넷정보관리사 자격은 인터넷 정보관리 분야의 정보화 소양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KAIT와 동경한국학교 간의 ‘정보화교육협약’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기술자격 교육 및 전문가 양성 △정보통신기술자격 관련 컨설팅 수행 및 인력풀(Pool) 운영 △자격검정 고사장 활용 및 시스템 공동 활용 △상호 기관과의 정보 교환 및 관련 회의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했다.

동경한국학교는 재일동포 및 일본 장기체류 한국인 자녀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954년 설립된 민족교육기관으로, 1962년 한국 정부로부터 정식학교로 인가받았다.

KAIT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경한국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KAIT가 시행하고 있는 정보화 자격에 대한 교육 및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11일 30여명의 도교 거주 학생들이 인터넷정보관리사 시험을 보고 있다.<사진제공=K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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