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종로구 누상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25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혼자 살고 있던 지모(88·여)씨가 사망했다.
지씨는 소방대원에게 구조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2시간 후 숨을 거뒀다.
불은 냉장고와 침대, 이불 등 약 500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6시 4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14일 오전 6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누상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독거노인이 사망했다. <사진제공=서울 종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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