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드럭스토어 판매채널 확장 효과 '톡톡'… 매출 184%↑

편집부 / 2016-03-14 09:26:30
내부매출 기준 2015년 매출액 2014년比 184%성장<br />
GS왓슨스,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 유통경로 확장 효과

(서울=포커스뉴스)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가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다.

애경은 자사 브랜드 루나가 2013년 6월 재론칭한 이후 GS왓슨스,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로 유통경로를 확장한 결과, 내부매출 기준으로 2015년 매출액이 2014년 대비 184%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재론칭 이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한 애경의 온라인직영몰 ‘AK BEAUTY’의 루나 매출 분석결과 지난 2월 매출은 직영몰 오픈 초기 시점인 지난해 10월 대비 약 3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나의 이 같은 상승세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루나 전체매출에서 베이스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웃돌았다. 특히 보습력을 강화한 에센스 수분광 팩트와 롱래스팅 립 컨실러 제품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고 루나 관계자는 전했다.

애경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의 꾸준한 출시가 루나 브랜드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일상 속 나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모델 연출컷.2016.03.14<사진=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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