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목 받았던 AI(인공지능), O2O 관련주<br />
이번주 '가격적 매력’을 본다면…BNK금융지주, 고려아연 등 <br />
'성장과 실적’이라면…‘OLED’와 내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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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 알파고와 네번째 대국 |
(서울=포커스뉴스) 지난주 시장참여자들은 새로운 성장산업에 주목하며 카카오의 O2O(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산업, online to offline) 서비스와 AI(인공지능) 알파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주도 지수 불안감보다는 종목 찾기에 집중하며 각 증권사는 OLED주와 원자재주, 금융주 중에서 종목을 추천했다.
◆ 성장 기대감으로 AI(인공지능), O2O 관련주 관심 집중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3.6~3.12) ECB의 금리인하 등 전 세계 금융시장의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산업과 실적주에 대해 주목했다.
지난주에 가장 이슈가 됐던 것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 대결 이슈를 통한 AI(인공지능)와O2O 관련 주였다. 특히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결을 통한 AI에 대한 관심은 증시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산업, 인공지능 알파고 vs 이세돌: 세상의 변화’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알파고에 170GB DRAM(디램)이 채용된 것으로 분석하며 반도체업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드론, 자율주행차량,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스마트폰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관련주로는 고영(무인화), 에스에프에이(자동화), 이오테크닉스(원칩화), 유진로봇, 로보스타 수혜를 전망했다. 또 해외 주식으로는 화낙(무인화), 구글 알파벳(인공지능), 엔비디아(GPU)를 주목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온디맨드 O2O 서비스의 화신’을 통해 카카오의 주력산업 변화에 집중하며 온디맨드 O2O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사업에 진출하고 이를 연 결해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하면서 카카오는 그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 이번 주 ‘가격적 매력’을 본다면…BNK금융지주, 고려아연 등
이번 주 각 증권사 추천주들은 가격 또는 성장성을 가진 종목 중심으로 시장을 보고 있다는 양상을 나타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융유동성을 완화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동안 불안감을 보였던 금융주에 대해서는 가격메리트로 접근하며 지방을 거점으로 하는 금융지주사를 추천했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원자재 관련주 관심은 이번 주도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고려아연을 추천하며 "주요 비철금속 가격이 최근 10~20% 이상 반등하며 저점을 지나 점진적인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연공정 합리화와 제2비철금속 단지 완공으로 올해 아연과 금, 은, 구리 판매량 증가와 대규모 투자 완료에 따른 순현금 증가를 기대"했다.
◆ ‘성장과 실적’이라면…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등
성장성과 실적기대를 가진 종목은 꾸준히 추천받았다. 특히 LG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를 이번 주 추천주로 소개했다. OLED 투자확대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추천 포인트다. 주성엔지니어링 역시 OELD 시장 확대 수혜주로 대신증권에서 주목했다.
실리콘웍스는 KDB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이 중복 추천했다. 주가가 연초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을 뿐 아니라 1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내수주와 제약주들도 증권사들의 이번 주 관심대상이다. 또 한화테크윈, 한화 등 한화그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서울=포커스뉴스)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네번째 대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글> 2016.03.13 포커스포토 지난 한주간(3.6~3.12)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됐던 증권사 리포트 (자료출처=에프앤가이드)이번주(3.13~19) 각 증권사 코스피 추천주이번주(3.13~19) 각 증권사 코스닥 추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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