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모닝브리핑] 이세돌, 3전4기 집념으로 알파고 꺾었다 外

편집부 / 2016-03-14 06:00:25
△ 이세돌

(서울=포커스뉴스) 오늘은 '화이트데이'입니다. 상술이라고는 하지만…한 달 전 초콜릿 받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보답해 난처한 일 없길 바랍니다. 이번주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고, 따뜻한 봄날로 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봄꽃처럼 피어날 이야기꽃 이슈들, 포커스뉴스 모닝브리핑입니다.

◆"드디어 인간이 이겼다"


3연패에도 굴하지 않은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값진 1승을 거뒀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열리기 전에는 이세돌 본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알파고가 패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알파고가 3연승을 거두며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는데요. 이번 4국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 대국이었습니다.
( ☞ 이세돌 '집념'에 알파고도 '굴복'…"5국은 흑으로 이긴다"(종합) - 기사 바로가기)
( ☞ 아직은 바둑 잘 두는 기계일 뿐…알파고 굴복시킨 이세돌은 누구 - 기사 바로가기)
( ☞ '알파고 아버지' 하사비스 "혼신의 힘 보여준 이세돌에 경의" - 기사 바로가기)

◆새누리, 갈등 속 공천 발표…김무성 경선·최경환 확정


4·13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천작업으로 분주한 새누리당이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등 경선지역 18곳과 정두언·최경환 등 단수추천지역 19곳, 여성 우선추천지역 3곳 총 40개 지역의 공천입니다.
( ☞ 새누리, 김무성 등 최고위원 전원 경선…현역 길정우·이이재 탈락 - 기사 바로가기)

◆인면수심 부모…암매장 뒤 '알리바이' 전념


아들 신원영(7)군을 학대하고 살해한 비정한 부모가 신군을 암매장한 뒤에도 알리바이를 만드는 데 전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신군이 없어진 것처럼 꾸미기 위해 블랙박스·문자 등으로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14일 현장검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 ☞ "원영아 잘 있지?" 시신 암매장 후 '알리바이' 만든 부모 - 기사 바로가기)

◆'유럽산' 둔갑한 백화점 '동남아산' 초콜릿


화이트데이입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과 우정을 위해 초콜릿 등을 선물할 텐데요. 백화점과 호텔 베이커리 등에서 맘 먹고 구입한 '유럽산' 수제 초콜릿이 알고봤더니 '동남아산'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된 고가 선물용 초콜릿의 원산지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를 속인 제조업체를 7곳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 유명 백화점·호텔 수제 초콜릿, 알고보니 ‘동남아산’ - 기사 바로가기)

◆ISA 가입 '스타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가 오늘부터 가입 가능합니다. ISA는 예·적금부터 보험, 연금, 주식까지 한 통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계좌인데요.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재산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포커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 ☞ ISA(만능통장)시대 개막…가입방법과 활용법은? - 기사 바로가기)

◆폭력으로 얼룩진 트럼프 유세장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 중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트럼프를 찬성·반대하는 군중 사이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로 3명이 다쳤고, 최소 4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즈는 2016년 대선을 향한 그동안의 경고가 입증된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 ☞ 트럼프 유세장 폭력사태, 미국 대선 전환점 될 듯 - 기사 바로가기)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세돌 9단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3.13 오장환 기자 왼쪽부터 김회선, 박종희 위원, 이 위원장, 황진하 부위원장, 홍문표 위원. 2016.03.11 박동욱 기자 경기 평택시 실종아동 신원영(7)군의 시신이 지난 12일 발견됐다. 경찰이 전단을 배포하며 공개 수사한 지 3일 만이다. <사진제공=평택경찰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결과, 유럽산으로 표시해 판매됐지만 동남아산 혼합인 것으로 드러난 G백화점 실제 판매 제품.<사진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희정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시 외곽 반달리아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유세 도중 연단으로 병이 날아오자 경호원들이 황급히 트럼프를 감사고 있다.(Photo by Ty Wright/Getty Images)2016.03.1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