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설립 연암대, 청년 창업농 양성 앞장

편집부 / 2016-03-13 13:37:48
사립대 중 유일 농림축산식품부 영농창업 대학에 선정

(서울=포커스뉴스) LG가 설립한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가 최근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창업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연암대는 오는 9월부터 축산 창업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 창업농을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암대는 △교육기관의 체계성 사업 △이해도와 추진 의지 △교육시설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축산분야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암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과 교과목 개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산 분야 창업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실습농장과 외부 축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해외 축산 농장 및 산업체를 통한 해외 체험학습, 인턴십 및 실습학기제 진행 등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암대는 학교 부지 중 10만1554㎡ 규모의 낙농, 한우, 양계, 양돈 등 축산분야 실습장을 조성해 양돈유전자원센터(5만9400㎡)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약 5000명의 국내 외 외부실습생 교육을 운영 중이다.

육근열 총장은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연암대가 보유한 전문 기술 통해 축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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