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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
[서초=부자동네타임즈 이수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청년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푸드트럭’을 운영할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서초구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15대의 푸드트럭 운영대표자 15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서초구는 16일부터 3일간 푸드트럭 운영희망자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고자 하는 지역의 주변환경, 현장여건, 유동인구 등 상권분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푸드트럭에 적용할 유형별 디자인을 독자 개발해 운영대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재능기부 청년작가와 단체 등의 작품을 활용할 방침이다.
서초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서초구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서초구청 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앞서 서초구는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서초구는 푸드트럭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프리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개최시 푸드트럭 유치 의무화하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경제적 약자 층에 일자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푸드트럭을 5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푸드트럭 운영자 입장에서 바라본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서리플 푸드트럭을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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