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시몬 트리플크라운

편집부 / 2016-03-12 15:51:05
삼성화재, 23점으로 분전했지만 시몬 맹활약한 OK저축은행에 패배
△ 았싸, 우리가 이긴다

(서울=포커스뉴스)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와의 플레이오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1,2세트를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그로저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두 세트를 연달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3세트들어 기세가 꺾인 삼성화재를 25-15로 물리치고 완승을 거뒀다.

이날 시몬은 3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송명근도 16점으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 특히 시몬은 서브로 4점, 블로킹 8점, 후위공격 8점 등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23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시몬이 맹활약한 OK저축은행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안산=포커스뉴스) 1월2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세터 곽명우(2)가 시몬의 공격 성공에 환호하고 있다. 2016.01.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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