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야권연대 "새로운 상황 없다"…千·金 반발에도

편집부 / 2016-03-12 13:22:02
김한길 회동 뒤에도 "기다려 보라"
△ 회의 마친 후 자리 떠나는 안철수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2일 야권연대와 관련해 "새로운 상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대표는 전날(11일) 천정배 공동대표의 당무거부와, 김한길 의원의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에도 불구하고 야권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전북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린 '일자리 햇볕정책과 신인재양성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뜻을 전했다.

안 대표는 전날 김 의원과 천 대표와의 회동 뒤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냐는 질문에 "말씀을 나누기만 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기다려 보라"고만 대답했다.

야권연대는 하지 않는것이냐는 질문에는 "어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미 약속된 정의당과의 연대도 파기했다"고 답변했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와 선거대책회의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2016.03.11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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