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서 수술받던 30대 태국여성 '사망'

편집부 / 2016-03-11 19:40:06
경찰 "정확한 사인, 부검 통해 밝힐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강남구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외국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국인 H씨(36·여)는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 등을 받았다. H씨는 수술 중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와서 오후 7시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며 "부검은 빠르면 다음주 초쯤 진행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측의 과실이 확인되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한 외국인 여성이 성형수술 직전 주사를 맞고 있다. 2015.11.0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