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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바둑열풍이 불고 있다.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불리는 바둑을 아이들에게 가르쳐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어서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바둑관련 용품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38%가량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대부분 1만원대의 싼 바둑과 장기, 체스 제품들이다”라며 “성인보다는 아이들의 게임대체용이나 취미·교육 때문에 구입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마켓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바둑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30%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자석판을 이용한 놀이용 바둑용품 매출이 지난 2월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4.8% 늘었다.
한편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지난 1, 2국을 내리 졌다. 12일과 13일 오후 12시50분에 각각 3국과 4국을 남겨두고 있다.소셜커머스 티몬은 세계적인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 대한 인기에 바둑 관련 용품 매출이 급증했다.<사진제공=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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