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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경제_ISA 은행 통장 만능통장 ELS 예금 펀드 적금 인터넷통장 |
(서울=포커스뉴스) 금융사들이 ISA(만능통장) 계좌 수수료를 0.1~1.0% 내외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각 금융업권별 협회와 함께 'ISA 준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판매 준비상황과 현장동향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13개 증권사가 일임형 ISA 출시를 위해 모델포트폴리오를 금감원에 제출했고 13개사 모두 오는 14일 일임형 ISA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는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저위험 0.1~0.3%, 저위험 0.2~0.4%, 중위험 0.5~0.6%, 고위험 0.5~0.7%, 초고위험 상품은 0.8~1.0%로 책정된다.
일부 금융사는 ISA 계좌 수수료를 받는 대신 펀드 등 편입되는 상품에 대한 판매보수는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ISA 계좌 수수료를 받지 않거나 낮은 수준으로 받는 금융사들은 펀드 등 편입상품의 판매보수를 별도로 받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투자자가 수수료를 충분히 인지하고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공시된 모델포트폴리오별 수수료를 사전에 확인하고 금융회사에 방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당국은 금융투자협회 등을 중심으로 수수료 체계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취급 금융회사별 수수료 현황과 수수료 체계를 제공해 가입자가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희정 기자2016.03.04 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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