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현대글로비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상곤 협운인터내셔널 회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마 회장은 지난 2013년 3월 주총 당시 현대글로비스의 협력사라는 이유로 국민연금의 반대표를 받았던 인사다. 당시 현대글로비스는 협운인터내셔널과의 매출총액 규모가 적어 사외이사가 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김형호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부사장), 얀예빈왕 Wilh.Wilhelmsen ASA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전무)은 현대모비스로 옮겨간 한용빈 전무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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