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전투기 엔진 값 내려갈 호재 생겼다”…미 공군중장

편집부 / 2016-03-11 16:12:49
F-35 엔진 제작사가 새 폭격기 엔진도 공급하기로 결정돼<br />
F-35사업 총괄 보그던, 시너지효과 따른 엔진값 인하 기대
△ f-35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의 엔진 공급업체로 프랫 앤 휘트니가 선정된 것은 이 회사가 록히드마틴에 납품하는 F-35 전투기(사진) 용 F135 엔진의 가격을 낮추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 공군 장성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910억 달러 규모의 F-35 사업을 총괄하는 크리스 보그던 중장은 기자들에게 F135 엔진 사업에서 얻은 교훈이라며 엔진과 더 큰 엔진 생산 사이의 공통성은 두 사업 모두의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장거리 폭격기에 할 작업의 결과로서 프랫의 F135 가격이 내려가야 마땅하다고 나는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군은 지난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의 사업단위인 프랫을 신형 폭격기의 엔진 제작사로 지정했지만 실제 엔진에 대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보그던은 그 폭격기 관련 결정은 F135 엔진 중심부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은 뒤에 가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통적인 두 가지 엔진이 있으면 발생하는 넘쳐흐르는 것이 있다”며 “이제 엔진제조를 개선하기 위한 또 다른 투자의 원천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B-21 폭격기 사업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여전히 비밀로 분류돼 있으며 F135엔진이 과연 사용될 것인지를 명시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매튜 베이츠 프랫 대변인은 신형 폭격기 엔진이 F135 엔진 중심부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프랫이 미 국방부와의 모든 계약에서 F135 엔진의 가격을 낮췄으며 추가 감축에 계속 전념한다고 말했다.

보그던은 합쳐서 30억 달러가 넘는 계약 2건에 따른 F135 엔진 167대에 대한 예비 계약을 이달 말까지 프랫과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그던은 지난달 그 엔진의 가격이 각각의 계약에서 3~4%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그던은 F-35 사업은 계속해서 비용을 낮추고 있지만 F-35의 자동실행시스템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과제는 미 공군이 최초 실전배치 목표일인 8월 1일을 45~60일 넘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8년부터 4년간 매년 10대씩 공군용 F-35A를 도입할 예정이다.(Photo by Jeff J Mitchell/Getty Images) 2016.03.11 송철복 국제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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