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지역주민 취업 위해 '일구데이' 개최

편집부 / 2016-03-11 16:02:26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등 근무 지원자 40명 현장 선발
△ <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면접을 실시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다.

서초구는 일구데이를 통해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휴먼프렌드'와 함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와 삼성서울병원 식당에서 근무할 지원자 40명을 현장에서 면접 후 선발하기로 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총 10차례의 일구데이를 개최해 13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초구에 따르면 올해 서울R&D캠퍼스에서 만55세미만의 정규직과 파트직 15명,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만60세미만의 정규직과 파트직 25명을 채용한다.

면접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행복일드림센터(02-2155-6684·6665·6673)에서 문의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일구데이와 같은 취업서비스를 통한 기회를 넓혀 구민행복이 증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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