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한은행이 이르면 4월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사용해 고객에게 펀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데이터앤애널리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식, ETF, 펀드, 파생상품 등을 포함한 자산배분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머신러닝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신한은행은 4월중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탑재한 펀드추천 서비스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시뮬레이션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병행 추진해 완성도 높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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