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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하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법무부는 11일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전국 교정기관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법무부 차관, 기획조정실장, 검찰국장 교정본부장 등 실국본부장과 전국 57개 교정기관장이 함께했다.
윤경식 교정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2016년 교정본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과 함께 ‘사고 방지대책’, ‘직원 복무기강 확립 방안’ 등 당면한 현안과제들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뤄졌다.
2016년 교정본부 업무 추진계획은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을 목표로 ‘믿음과 감동의 교정’, ‘사람을 바꾸는 교정’, ‘법과 원칙에 의한 교정’, ‘미래를 선도하는 교정’ 등 4대 추진방향과 29개의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윤 교정본부장은 “지난해 메르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기관장과 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각종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직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교정기관장들도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수형자들의 내면을 변화시켜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교정행정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며 “이들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교정기관장회의는 일선 교정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김현웅 법무부 장관.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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