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삼성전기 "통신모듈·전장용 카메라 개발…미래 사업 육성"

편집부 / 2016-03-11 11:27:23
사내이사에 정광영 경영지원실장 선임

(서울=포커스뉴스)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는 11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미래를 견인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융복합 기술과 혁신공법을 통해 통신모듈·전장용 카메라·수동부품을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차세대 패키지 모듈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조현장의 혁신 활동을 강화해 현장의 효율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중화시장 판매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스마트폰 등 기존 IT산업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기술 변곡으로 기회요소가 나타나고 있고 이동통신 산업에서도 5세대 기술이 등장해 전자부품의 기술 혁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약 40여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의장 선임 방법에 대한 정관 변경 건이 의결됐다. 사내이사에는 경영지원실장인 정광영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삼성전기 로고. <사진제공=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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