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삼성전자 IM부문, "성장 모멘텀 확보·보급형 시장 성장 대응"

편집부 / 2016-03-11 11:25:29
신종균 사장, "갤럭시 S7·S7 엣지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주도"
△ 안경 고쳐쓰는 신종균

(서울=포커스뉴스) 신종균 삼성전자 IM(정보통신·모바일)부문 사장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보급형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해 올해 스마트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11일 열린 주총에서 "올해 갤럭시 S7과 S7 엣지를 글로벌 히트 모델로 만들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 A와 J 시리즈를 중심으로 보급형 제품의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블릿·웨어러블·B2B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사물인터넷(IoT)·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신사업 발굴과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주력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과 차세대 기술 선도로 네트워크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 IM부문은 지난 2015년 매출 104조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 양면이 휘어진 곡면(edge)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해 대화면 스마트폰에 이어 또 한번 무선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47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16.03.1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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