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복합 와인매장 '와인나라' 7호점 문 열어

편집부 / 2016-03-10 15:59:10
소매점서 와인 사면 레스토랑서 즐길수 있어<br />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에 위치
△ [보도자료]_아영fbc,_동대문_현대시티아울렛에_와인나라_7호점_오픈_1.jpg

(서울=포커스뉴스) 캐주얼 다이닝과 와인 매장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복합 와인 매장이 서울 중구 을지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에 문을 연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와인을 즐기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셉트의 '와인나라' 7호점, 동대문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인나라 동대문점은 일본이나 프랑스의 따스뜨뱅처럼 소매점과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형태다. 와인을 할인점 가격에 구매해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차지(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손님이 다른 곳에서 사 가져간 포도주를 마실 때 술잔 등을 제공해주는 대가로 받는 돈)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즈니스 호텔 투숙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와 꼬냑,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도 함께 즐기며 쇼핑과 비즈니스로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총 18평 규모의 와인나라 동대문점은 와인경력 15년차의 베테랑 매니저와 한옥 레스토랑 민가다헌 출신 셰프 등 총 7명의 직원이 숙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식 메뉴는 8000원대에서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하며, 소매점에는 국가·품종별로 500여종의 와인과 주류가 구비돼 있다.

와인나라 동대문점의 운영시간은 일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국내 와인 소비 시장도 많이 성숙해졌고 이제는 제철 음식과 와인과의 궁합이 음식 문화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다"며 "와인 애호가들과 잠재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번 복합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와인나라는 이번에 개장한 동대문점을 비롯 양평점과 강남점, 코엑스점, 파이낸스 센터점, 서래마을점, 진주 신안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정기 장터에선 대중에게 사랑 받는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부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문을 연 와인나라 7호점 전경.<사진제공=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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