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전기차 20대 추가 도입…14일부터 서비스

편집부 / 2016-03-10 13:26:45
렌터카 렌탈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

(서울=포커스뉴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가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 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해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 전기차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전 시설도 지속적으로 늘어 제주 시내 곳곳에 약 300여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SK렌터카가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해 오는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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