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출규제로부터 비롯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수도권(0.00%)의 경우 경기는 하락했고, 인천은 상승 전환했다. 지방(-0.02%)에서는 전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29%) ▲전남(0.08%) ▲부산(0.03%) 등은 올랐고 ▲대구(-0.12%) ▲경북(-0.09%) ▲충북(-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용산구(0.03%) ▲동대문구(0.03%) 등은 오름세를, ▲서초구(-0.04%) ▲구로구(-0.03%)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6%)은 경기,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2%)은 세종의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13%) ▲충북(0.11%) ▲부산(0.09%) ▲경기(0.08%) ▲경남(0.07%) 등이 올랐다.
서울(0.04%)의 경우 강북(0.06%)에서는 용산구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3%)은 강남구, 송파구 등의 오름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