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치원생·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편집부 / 2016-03-10 10:17:30
"친구·가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 될 것"
△ 곤충체험-tile.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학교는 주중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단체가 참여하는 '어린이 자연체험교실(37회)', 여름방학 중에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형 어린이 자연학교(10회)', 토요일 오전·오후로 진행되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8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식물전시관 등에서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의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농작물 관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27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는 5월과 8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7월에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2)에서 가능하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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