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4.57포인트) 상승한 1957.52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3.11포인트) 오른 682.75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0일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완화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26포인트(0.21%) 오른 17000.3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0포인트(0.51%) 상승한 1989.26에, 나스닥 지수는 25.56포인트(0.55%) 뛴 4674.38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ECB가 추가 기준금리 인하, 자산매입 규모 확대 등의 완화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9달러(4.9%) 오른 38.2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이 같은 흐름으로 인해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0.5% 오른 339.14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4% 상승한 6146.3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31% 오른 9723.0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또한 0.49% 오른 4425.6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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