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안철수, 오늘 'JP증언론' 출판기념회서 조우

편집부 / 2016-03-10 07:25:54
'윤상현 욕설 논란' 침묵 김무성도 참석
△ 인사하는 김종인과 안철수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을 앞두고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0일 한 행사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김종필(JP) 전 총리 증언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연일 통합 문제로 삐거덕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9일)에만 해도 김 대표가 안 대표를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웠다"고 일침을 가했고 국민의당은 김 대표를 향해 "천둥벌거숭이처럼 설쳐댄다"고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만났지만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되레 불편해 하는 모습만을 보였다.

최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욕설 발언' 논란에 침묵하고 있는 김무성 대표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에도 주목된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0일 김종필 전 총리의 증언론 출판기념회에 모두 참석한다. 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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