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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 취하는 피에스타 멤버들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피에스타가 작은 바람을 드러내면서 공약까지 내걸었다.
피에스타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미러(Mirror)'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리더 재이는 "멤버가 5명이니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는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MC 딩동이 공약을 요청하자, 예지는 "음악방송에서 5위, 음원 주간 차트에서 20위안에 들면 필요한 곳에 거울을 기증 하겠다"고 약속했다.
타이틀 곡 '미러'를 겨냥한 공약이었지만, 개인적 사연도 있었다. 예지는 "초등학생 때 학교 댄스 동아리 연습실에 거울이 없어 연습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며 "데뷔 후에 그곳에 거울을 기증했다. 거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그곳에 기증하고 싶다"밝혔다.
피에스타는 '미러'를 9일 정오에 공개했다. 지난 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 이후 1년 만이다.(서울=포커스뉴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피에스타의 미니앨범 'A Delicate Sense'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멤버 린지, 혜미, 재이,예지, 차오루. 2016.03.09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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