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에쿠스 및 제네시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자동식 와이퍼 구동 모터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실시된다.
리콜대상은 2011년 7월10일부터 2012년 6월12일까지 제작된 에쿠스 1만978대, 2011년 8월1일부터 2012년 4월30일까지 제작된 제네시스 1만446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28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와이퍼 모터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현대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차(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현대차 로고 2015.10.16 ⓒ게티이미지/멀티비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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