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정보취약계층 금융사고 예방 나선다

편집부 / 2016-03-08 16:16:59
부산지방우정청, 예탁결제원과 MOU
△ 부산지방우정청-한국예탁결제원_업무협약2.jpg

(서울=포커스뉴스)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과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우정사업발전과 금융교육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부산 남구 예탁결제원 본사(BIFC)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부산지방우정청과 예탁결제원은 보이스피싱과 보험사기 등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금융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예방에 대규모 인적 네트워크인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하기로 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의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 예탁결제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MOU로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금융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왼쪽)과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금융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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