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1940선 후퇴

편집부 / 2016-03-08 15:58:21
ECB 통화정책회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 코스피_8.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0%(11.75포인트) 내린 194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31%(2.11포인트) 오른 674.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5% 오른 1958.9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장중 한때 1930선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여기에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로 전환한 것도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김형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통화정책을 발표할 경우, 증시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6% 하락한 1만6783.15로 마감했다.8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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