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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살인, 흉기, 칼, 남성 |
(서울=포커스뉴스)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도심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과 재물손괴 등)로 가봉공화국인 M(29)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M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가봉대사관 인근 도로변에서 술에 취한 채 다수의 행인을 상대로 식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M씨는 최근 6개월 동안 술에 취하면 이태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치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영업 방해를 일삼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일대에서 외국인들의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M씨의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이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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