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IBK기업은행 잡고 3연승…시즌 최종전 승리

편집부 / 2016-03-06 18:19:14
GS칼텍스, 캣벨 27득점-이소영 21득점 활약
△ 환호하는 캣벨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GS칼텍스는 6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16 25-18 25-2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5승15패(승점 47)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3위 흥국생명(18승12패·승점 48)과 승점 1점 차 4위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은 20승10패(승점 59)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캣벨이 블로킹 5득점 포함, 2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소영도 21득점으로 활약했다. 표승주, 강소휘, 한송이 등도 나란히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비록 패했지만 김희진의 활약이 반갑다. 손가락 부상 뒤 복귀한 김희진은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날 김희진은 21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희진은 외국인선수 맥마혼과 함께 IBK기업은행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김희진과 맥마혼이 없는 가운데 팀을 지켰던 박정아도 15득점으로 힘을 냈다.(서울=포커스뉴스)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에서 GS칼텍스 캣벨이 스파이크를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6.01.19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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