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화그룹이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2016'을 오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상 상금 및 해외탐방 비용 등을 포함해 총 11억원이 소요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인재 발굴 경진대회다.
선발된 과학 영재들은 꿈의 무대인 미국 NASA, 미국 내 최고 민간연구기관 벨 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근무하는 한국과학자와 교수 등에게 직접 특강을 듣는 기회도 갖는다.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2016은 다음달 1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는 1차 심사 후 5월 2일 100개팀을 선발한다. 이후 6월 4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대전소재)에서 2차 예선을 치른다. 2차 예선을 마친 후 6월 8일 최종 본선 진출 30개팀을 발표한다.
최종전에 진출한 팀들은 1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마지막 본선 및 시상식은 8월 24일부터 2박3일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은상 2개팀에게 각 1000만원, 동상 17개 팀에게 각 300만원, 협찬사 대표이사상 5개팀에게 각 200만원, 후원기관 특별상 3개팀에게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 30명의 지도교사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대상, 금상, 은상 수상 학교에게도 각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팀에게는 해외 우수 과학기관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받을 수 있다.'한화사이언스 챌린지 2016'이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