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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경찰_사망 사건 사고 살인 흉기 칼 수사 폴리스라인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내연관계인 여성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38)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A(35·여)씨 부부 집으로 몰래 침입해 남편 B(40)씨의 팔을 빨랫줄로 묶고, A씨를 깨우려 했다.
그러던 중 B씨가 먼저 일어나 장씨를 발견했고, 이에 놀란 장씨는 흉기로 B씨의 등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 결과 장씨는 내연관계인 A씨가 하루 정도 연락이 되지 않자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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