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가 4일 국내 첫 공학전문대학원의 개원·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학전문대학원은 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3년 중 2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공학전문석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또 졸업논문을 쓰지 않아도 입학 후 소속 기업의 연구 프로젝트를 공대 교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준식 교육부총리, 이건우 공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학전문대학원 신설은 기존 대학 공학교육에서 산업계의 필요한 현장 실무교육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서울대학교 정문. <사진출처=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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