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삼진도 당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김현수는 0-3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즈와 상대했다. 공 3개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8이던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고, 2-9이던 6회초 2사 2루에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3-10으로 패했다.
한편 텍사스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장했다. LA에인절스 최지만은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반면 샌프란시스코 이학주는 밀워키와의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사라소타/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가 29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포토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2.29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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