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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
(서울=포커스뉴스) 3월이지만 아직 봄은 익숙지 않은 느낌입니다. 기온은 부쩍 포근해졌지만, 두꺼운 코트를 집어들게 됩니다. 봄비가 오고 하하 웃으면 입김이 뽀얗게 흩어질 것만 같습니다. 제대로 시작한 것도 없는데 시간만 가는 것 같아 조바심이 들어서일까요. 애꿎은 겨울 자락만 잡고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나면 그 안타까움은 또 어쩌고요. 아쉬움이 있어 그리움도 드는가 봅니다. 봄 냄새를 찾는, 금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4·13총선 앞둔 정치인의 눈물, 진심인가 환심용인가
'피도 눈물도 없다'는 정치판, 그러나 따지고 보면 정치와 눈물은 꽤 밀접합니다. 훌륭한 정치리더들은 눈물 한 방울로 대중을 들었다놨다 합니다. 올 봄, 여의도 정가가 촉촉합니다. 그 눈물의 정치학을 취재했습니다.
(☞ 2016년 봄 여의도는 '눈물 바다'…눈물의 정치학 - 기사 바로가기)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북한 주민들 삶에 영향 주지 말아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결의안 채택이 끝이 아니라며, 근본 문제를 해결할 대화와 협상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 中 외교부, 북한 제재안 "전면적으로 시행되길 바라" - 기사 바로가기)
◆安 "임시 사장 김종인 대표, 막말정치·갑질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제안한 '야권통합'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고 공작"이라며 강한 톤으로 공격했습니다. 또한 "필리버스터가 국면 전환용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다 안다"며 "무엇이 두려워 퇴행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인지 딱하다"고까지 말했습니다.
(☞ 안철수, 야권통합 제안 김종인 '맹비난'…"정치공작" - 기사 바로가기)
◆광명 민심, 더민주 현역 의원 "잘한다" vs "별로다" 팽팽
야권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 중 하나인 광명시. 아직 총선 본 게임이 시작되지 않아 속단은 이르지만 상대적으로 여권의 힘이 달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데요.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2일, 광명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속마음을 들어 봤습니다.
(☞ <포커스 4·13> '핫코너'를 가다…경기 광명갑·을(2) - 기사 바로가기)
◆"시대 고증한 소품들로 현실감 높여"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기로 오래된 미제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립니다. 사건에 따라 1988년과 1999년, 현재까지 다양한 시대가 등장하는데요. 그렇다보니 시대적 고증과 소품이 더 빛을 발합니다. 시그널 속 시간여행 장소들을 찾아가 봤습니다.
(☞ (19) '시그널' 디테일에 두 번 반하다…'탄범1리 수퍼마켓' 어디? - 기사 바로가기)
◆"귀한 동물이 왔으니 한국에 좋은 일 가득하길"
시진핑 주석이 선물한 판다 한 쌍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가 환영 속에 입국했는데요. 15년간 임대로 들여온 이 판다들은 에버랜드가 4월 중 판다월드를 오픈하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안녕! 판다야"…한국인들 환영 한 몸에 받은 중국 '판다' - 기사 바로가기)
◆전동휠, 알아야 안전합니다
길에서 바퀴 하나에 두 발을 얹고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사람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전동휠'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런 전동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을까요?
(☞ [카드뉴스] 전동휠, 제대로 알고 탑시다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서기호 정의당 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김빈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뉴욕/미국=신화/포커스뉴스)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15개 이사국이 참석한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안보리)전체회의에서 70여년 유엔 역사에서 비군사적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로 평가되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통과되고 있다. 2016.03.03 신화/포커스뉴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김종인 대표가 야권 통합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 그런 제안을 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2016.03.02 김흥구 기자 <사진출처=포커스뉴스 영상 캡처>tvN 금토드라마에 '시그널'에 등장한 '탄범1리 수퍼마켓'. 극중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김유정 유괴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잠시 차를 세운 곳이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1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탄벌1리'가 '탄범1리'로 CG처리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지명 기자. star5425@focus.co.kr중국 청두 공항을 출발해 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판다들.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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