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경제·통상 등 MOU 체결

편집부 / 2016-03-03 21:35:32
34억 달러 상당 이집트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추진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박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통상과 인프라 건설 협력, 개발협력, 문화 교육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이집트와 모두 9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철도·메트로와 해수담수화 등 약 34억 달러 상당의 이집트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은 1999년 무바라크 대통령 방한 이후 17년 만이다.

한국과 이집트의 정상회담은 2014년 9월 이래 두 번째다.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2016.03.03.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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