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과 이집트 양측은 3일 서울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30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MOU를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 7억달러와 수출금융 23억달러를 인프라 분야협력 증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교통, 에너지 분야를 우선 협력분야로 선정, 사업 타당성 조사 등 세부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MOU를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과 수출금융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이집트 인프라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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