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혼다코리아가 올해 모터사이클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부문에 집중키로 했다.
3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125cc 이하) 및 대형 모터사이클(125cc 초과)의 서비스와 부품 판매 등을 관할하는 서비스 대행점 1곳을 서울 강북지역에 신규 개설한다.
또 제주 지역에는 소형판매점(제주점)을 서비스 대행점으로 전환해 대형 모터사이클의 정비나 부품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혼다 서비스 대행점에서는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와 마찬가지로 혼다코리아가 정식 수입한 모터사이클 전 모델의 유상 서비스는 물론, 무상점검, 보증수리, 리콜 등의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서비스한다'는 혼다의 서비스 정신 함양을 위해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및 소형판매점 정비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기술 연수 과정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기술 연수 과정(HMTC)은 매년 동절기에 연수 대상의 역량에 따른 4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소형 모터사이클을 취급하는 소형판매점 정비사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유지 및 보수 △진단 및 수리 과정을 비롯해, 대형 모터사이클을 취급하는 딜러와 서비스 대행점 정비사를 대상으로 △기종 별 기능 및 메커니즘 유지와 보수 △차세대 진단기 MCS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혼다 기술 연수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모터사이클 서비스 기술 연수 과정은 소형 부문 및 대형 부문의 정비사 전원이 참가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서비스 대행점을 점차 확대하고 정비사에 대한 양질의 정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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