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김주혁-박성웅 '이와 손톱', 촬영 종료

편집부 / 2016-03-03 11:03:03
고수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아"

(서울=포커스뉴스) 고수, 김주혁, 박성웅이 나란히 서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이와 손톱'(가제)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서다.

'이와 손톱'(가제)는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해방기를 배경으로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남자 석진(고수 분)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았다.

'이와 손톱'의 촬영은 4개월 동안 이어졌다. 고수는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과 박성웅은 "노력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인사드릴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에 입을 모았다.

고수, 김주혁, 박성웅을 비롯해 문성근, 임화영이 합류했다. 원작이 지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이와 손톱'(가제)은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박성웅, 고수, 김주혁(좌측부터)이 영화 '이와 손톱'(가제)의 촬영을 마치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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