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서 올해 첫 현장경영

편집부 / 2016-03-03 10:27:36
중소·벤처기업과 협력관계 구축 당부

(서울=포커스뉴스) 허창수 GS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 동안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중소·벤처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날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위치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 이후 약 8개월 동안 GS와 전라남도의 협력을 통해 내놓은 창조경제 성과와 추진방향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허 회장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및 관광산업을 개발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센터가 창조경제의 발판이 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상생협력'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GS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들과도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등 GS계열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동행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라남도가 연계해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의 1번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 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 3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작년 6월 출범했다.

현재 17개 입주기업을 비롯한 보육 기업들에게 판로개척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매출 52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허창수 GS 회장(사진 가운데)은 '마린로보틱스' 서경필 대표(사진 오른쪽)로부터 GPS 자율비행 기반 농약살포 방제용 드론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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