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제네바 군축회의 참석…안보리 대북제재 강조

편집부 / 2016-03-02 21:49:07
"지체없고, 예외없는, 조건없는 이행 중요"

(서울=포커스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에서 대북 안보리 결의의 신속하고 예외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가장 강력한 안보리 제재 결의 이행을 통해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의 증강을 차단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의 시급함, 새로운 안보리 결의의 '지체 없고, 예외 없는, 그리고 아무런 조건 없는' 이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여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6.03.02.<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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