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40득점'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챔피언의 위용 선보여

편집부 / 2016-03-02 20:41:30
우리은행 스트릭렌 3점포 7개 터뜨려…신한은행 5연패
△ 리바운드볼을 내거야!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우리은행은 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7승7패를, 신한은행은 13승21패를 각각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연패가 '5'로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정규시즌 순위가 확정된 상황.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신한은행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승패가 순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기여서 긴장감은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수비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공격을 둔하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우리은행 외국인선수 스트릭렌이 날카로운 창이 됐다.

스트릭렌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40득점을 몰아치며 신한은행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우리은행은 팀득점의 거의 절반을 책임진 스트릭렌의 활약에 굿렛(13득점) 양지희(11득점) 박혜진(10득점)까지 공격에 가세해 23점차 대승을 맛봤다. 반면 신한은행은 윤미지(17득점)와 커리(15득점)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득점력이 워낙 뛰어났다.(인천=포커스뉴스) 13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 경기에서 우리은행 굿렛(가운데)이 리바운드볼을 잡고 있다. 2015.11.1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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