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상하이지수, 양회 기대감에 4.26% ↑

편집부 / 2016-03-02 16:20:05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에도 급등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증시가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에도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에 급등했다.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6%(116.51포인트) 오른 2849.68에 거래를 마쳤다.

3일부터 열리는 양회(兩會,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열리고,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최된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경기부양으로 돌아선 가운데 전인대에서 구조조정 외에 재정지출 확대, 부동산 경기부양 등과 같은 경기 안정화 조치 발표를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로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등급전망을 내렸다는 것은 추후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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