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YS 차남 현철씨 '부산 전략공천' 검토

편집부 / 2016-03-02 11:22:08
DJ 3남 김홍걸 전략공천? "전혀 논의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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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 씨의 부산 지역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 "당에서 여론조사를 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해 전략공천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는 본인도 썩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되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도 "언론에 이야기를 할 만큼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회(가칭) 공동위원장의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을에 전현희 전 의원, 부산 해운대갑에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경남 양산을에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김종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김성곤(왼쪽) 전략공천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략공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천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위원장, 전현희 전 의원(서울 강남을), 김 대표,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부산 해운대갑),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경남 양산). 2016.03.02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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