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달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의 자한파스 그룹(Jahanpars Group)과 업무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한파스 그룹은 1962년에 설립된 이란의 대표적인 민간종합건설 기업으로 오일 & 가스, 발전, 수처리, 건축 부문에서 이란 내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각서 체결을 토대로 향후 이란 및 해외에서 발주되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 건설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며 공동 참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해외시장으로 손꼽히는 이란 시장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향후 수익성 높은 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과 이란 자한파스 그룹 나데리 아테이 회장이 합의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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