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49%(28.63포인트) 오른 1945.2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1940선을 넘어선 것은 1월 4일(장중 1954.52) 이후 약 두 달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0%(8.49포인트) 상승한 660.1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간밤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등한 데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달 29일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키로 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39% 급등한 1978.3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11% 오른 1만6865.08에, 나스닥종합 지수는 2.89% 급등한 4689.60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02% 상승한 2733.77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43% 오른 1만6636.9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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