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ㄴㄴ.jpg |
(서울=포커스뉴스) 정부의 달 탐사 투자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업체의 주가가 2일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주항공 관련주로 꼽히는 업체는 한양디지텍, 비츠로테크, 쎄트렉아이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곳은 한양디지텍이다. 한양디지텍은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전날보다 430원(8.43%) 상승한 5530원에 거래중이다. 한양디지텍은 자회사인 한양네비콤이 나로호에 탑재된 GPS 수신기 및 안테나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주항공 등 특수 사업분야에 진출한 비츠로테크도 눈에 띈다. 비츠로테크는 전날보다 990원(20.97%) 상승한 5710원에 거래중이다. 비츠로테크는 지난해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125억원 규모의 한국형발사체 연소기 제작(2단계 1차년도) 계약을 맺었다.
이에 반해 위성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쎄트렉아이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전날보다 350원(0.97%) 하락한 3만595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 최초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197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한양디지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